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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물info

삼성전자 주식회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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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회사(三星電子, 영어: Samsung Electronics Co., Ltd)는 전자 제품을 생산하는 대한민국의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이자, 삼성그룹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삼성그룹 안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실적이 좋은 글로벌 기업이다.

사업 규모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 1위의 휴대 전화(스마트폰, 피처폰) 제조사이자, 시장점유율 2위의 반도체 제조사이다.매출액 기준으로 LCD TV, LED TV, 메모리 반도체는 세계 1위, 비메모리 반도체는 세계 4위의 자리에 올라 있다.


사업 분야

삼성전자의 매출은 60% 가량이 스마트폰 판매에서, 20% 가량이 가전 분야에서, 17.5% 가량이 반도체 사업에서 나온다.반도체 분야는 매출 면에서는 가전 부문보다도 떨어지지만 영업이익에서는 23% 가량으로, 영업이익률은 스마트폰 분야보다 높아 중요한 사업이다.


휴대전화

삼성전자에서는 스마트폰 분야에서 갤럭시 시리즈 브랜드를 사용하는 휴대폰을 대표 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전체 매출의 60%와 순이익의 약 70%의 비중을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전망과 주가는 갤럭시 시리즈의 판매 실적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2013년을 정점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던 스마트폰 사업은 후발주자의 공세 등으로 2014년 들어 실적이 급감했고, 때문에 앞으로의 전망 또한 다소 어둡다.

중저가폰 시장에서는 화웨이 등 중국 업체의 가파른 성장에 의해 더이상 점유율을 올리기 어렵게 되고 있고, 고가폰 시장에서는 애플의 iPhone 시리즈와 대결해야하는 상황이라 다른 기업들 에게 끼여 있는 상황이다. 또한 2016년 상반기 시장에서 LG의 야심작 G5에 비해 혁신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갤럭시S7이 사전 지지도 조사에서 G5에게 패한바가 있다. 갤럭시 A시리즈 2016으로 중저가형 시장에도 상당히 신경쓰고 있는듯 하나 삼성의 스마트폰에서의 입지가 점점 줄것으로 전망하는 바이다.


가전 및 반도체

삼성전자의 제품은 텔레비전 등의 음향영상기기(AV),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가전제품, 스마트폰 등 각종 휴대전화, PC, 하드디스크 등의 컴퓨터 및 주변기기에서부터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여, 소수의 제품에만 역량을 집중하는 애플과 대비되고 있다. 가전제품 중 매출의 비중이 큰 것은 LED TV를 비롯한 다양한 TV 제품들이다. .


삼성전자의 반도체는 전세계적으로 TV와 휴대폰, 컴퓨터는 물론 각종 전자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경쟁사인 애플도 삼성전자에서 메모리를 공급받고 있다.


TV 부문에서 삼성전자는 2013년까지 8년 연속 TV 판매량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세계 LCD 패널 시장에서는 9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역사


1938년 설립된 삼성물산을 모태로 삼성은 식품과 의복을 주력으로 해 오다가 1969년 삼성전자를 창립하면서 전자산업에 진출하게 된다. 이듬해인 1970년 삼성NEC가 설립되어 백색가전 및 AV 기기의 생산이 이루어졌다. 1974년에는 한국반도체를 인수하여 반도체 사업에 진출하였고 1980년에는 한국전자통신을 인수, 그리고 1983년 2월에는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이 DRAM 사업에 진출한다는 ‘동경 선언’을 발표하였다. 1983년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 64K DRAM을 개발하였다. 이때의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투자는 1990년대와 2000년대로 이어지며 지금의 삼성전자 발전 기틀을 잡았다고 평가된다.


삼성은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재계 상위권에 속하는 대한민국 내 여러 대기업 중 하나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1997년 불어 닥친 경제위기를 계기로 삼성은 광범위한 구조조정을 통해 대한민국 내에서 재계서열 1위의 대기업으로 자리를 굳히게 된다. 이는 당시 경제위기로 대한민국 내 30대 대규모 기업집단 중 16곳이 부도를 맞아 해체된 것과 대비된다. 이후 애플의 아이폰을 필두로 스마트폰 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되자 삼성전자는 소위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 전략을 사용하여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1980~90년대만 하더라도 삼성전자의 목표는 경쟁사인 일본 기업을 따라잡는 것이었다. 그러나 2010년 삼성의 세계 점유율은 평면 TV와 반도체 메모리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모두 일본 업체들을 앞서고 있다. 또한 삼성은 2007년에는 휴대폰 부문에서 모토로라를 누르고 세계 2위의 핸드폰 제조업체에 등재되었다.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 성장동력을 모색해오던 삼성은 2010년 12월에 메디슨을 인수함으로써 헬스케어사업부문에도 진출하게 되었다.


2009년 스마트폰 시장에도 뛰어들어 갤럭시 라인업을 발표하였으며,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지 2년만인 2011년 3/4분기 스마트폰 세계 1위에 오른다. 삼성전자는, 2012년 부터, 노키아와 애플을 제치고, 전체 휴대전화 점유율 1위, 휴대전화 부문 매출액 2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3년 2분기 기준으로 스마트폰 부분 영업이익 면에서도 애플을 추월하여 1위를 달성하였다.(SA조사, 2013년 2분기, 삼성 52억불, 애플 46억불) 또한 애플과 삼성을 제외한 다른 휴대폰 회사의 순이익은 삼성과 애플의 1/100도 안되는 수준으로 휴대폰 부분 전체 영업이익의 1%마저도 채 점유하지 못하고 있다.


2013년 판매호조를 보이던 스마트폰 사업은 2014년 들어 급격하게 수익이 악화되었다. 이는 스마트폰 시장이 더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있고, 기술의 상향평준화로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 또한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전체 영업이익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삼성전자 전체의 위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연표

창업기 (1969~1971년)


1969년 1월 삼성전자공업주식회사 설립

1969년 12월 삼성-산요전기 설립

1970년 1월 삼성NEC 설립

1970년 11월 흑백 텔레비전 생산 시작

가전 기반 성장기 (1972~1979년)


1972년 11월 내수용 흑백 텔레비전 생산 시작

1973년 8월 수원으로 본사 이전, 생산과 관리업무의 합리화 추진

1973년 12월 가전제품 생산공장 준공

1974년 3월 냉장고 생산 시작

1974년 12월 세탁기 생산 시작

1975년 11월 모니터 생산공장 준공

1976년 2월 절전형 하이콜드 냉장고 생산 시작

1976년 4월 컬러 텔레비전 자체 개발

1978년 7월 미국 현지 판매법인 설립

1978년 12월 수출 1억 달러 돌파

1979년 6월 전자레인지 생산 시작

1980년 2월 CIP 시행

1980년 5월 에어컨 생산 시작

1982년 9월 포르투갈 최초의 현지 생산법인 준공

1982년 12월 "한국 전자통신(주)"에서 "삼성반도체통신주식회사"로 상호 변경

반도체 부문 태동기 (1983~1990년)


1983년 3월 개인용 컴퓨터 생산 시작

1983년 4월 64K디램 개발.

1984년 2월 "삼성전자 주식회사"로 상호 변경

1985년 11월 영국 현지 판매법인 설립

1985년 12월 미국 현지 생산법인 설립

1986년 7월 1메가디램 개발

1987년 5월 미국 산타클라라, 일본 동경에 연구분소 설립

1987년 10월 영국 현지 생산법인 준공, 생산 개시

1988년 10월 프랑스 합작 판매회사와 태국 현지 생산법인 설립, 멕시코 현지 생산법인 준공, 생산 개시

1988년 11월 "삼성반도체통신주식회사" 흡수합병.

1989년 5월 4메가 마스크롬 개발

반도체 부문 성장기 (1991~2003년)


1991년 세계 최초로 문자표시 카세트 생산 시판

1992년 세계 최초로 64M 디램 완전 동작 시제품 개발

1993년 제2창업 5주년을 기념해 현재의 CI로 변경

1994년 세계 최초로 256M 디램 개발

1996년 세계 최초 1기가 디램 개발

1998년 세계 최초로 고선명 디지털 VCR, 256M 디램(2세대), 4기가 반도체 전공정기술, 64M 램버스 D램 모듈 개발

1999년 홈오토사업 서울통신기술(주)로 H/A사업 이관

1999년 세계 최초로 256M 디램 양산과 텔레비전 폰 개발

2000년 9월 정보통신 전제품 세계 최초 TL 9000 인증 획득

2002년 7월 고급 백색가전 브랜드 "하우젠" 발표

2003년 12월 플래시메모리 전체, 첫 세계 1위 달성

스마트폰 및 TV 사업 성장기 (2004년~현재)


2004년에 소니와 공동출자하여 액정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회사 에스 엘시디를 설립.

2004년 결산 결과 순이익 100억 달러 클럽에 처음으로 가입.

2006년, TV 사업에 진출하여 처음으로 세계 TV 시장 1위를 달성.

2007년에 세계 최초 30나노 64기가 낸드 플래시 개발 성공.

2007년 초,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의 후임에 최지성 사장이 임명됨.

2009년, 1,174억달러의 매출 달성.

2010년 2월, 키자니아 서울 내 '휴대전화 디자인 연구소' 체험관 오픈.

2011년 1월, 가전계열사인 삼성광주전자를 흡수합병.

2011년에 세계 최초 20나노 SSD 830시리즈 개발.

2011년에 전 세계 히트작 삼성 갤럭시 S2와 갤럭시 넥서스, 갤럭시 노트 출시.

2012년 상반기에 쿼드코어AP를 탑재한 삼성 갤럭시 S3 출시.

2012년 하반기에 쿼드코어AP와 1024단계의 필압을 갖춘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한 삼성 갤럭시 노트2 출시.

2013년 상반기에 32비트 옥타코어와 F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삼성 갤럭시 S4와 파생모델들 출시

2013년 하반기에 삼성 갤럭시 노트3 및 삼성전자 최초의 스마트 시계인 삼성 갤럭시 기어 출시

2013년 9월, 키자니아 서울 내 '삼성 공기청정기 연구센터' 체험관 오픈.

2014년 상반기에 삼성 갤럭시 S5 및 스마트 시계인 삼성 기어2, 삼성 기어Fit 출시

2014년 하반기에 삼성 갤럭시 노트 4 및 스마트 시계인 삼성 기어S 출시

2015년 상반기에 삼성 갤럭시 S6 및 삼성 갤럭시 S6 엣지 출시

2015년 하반기에 삼성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및 삼성 갤럭시 노트 5 출시

2016년 상반기에 삼성 갤럭시 S7 및 삼성 갤럭시 S7 엣지 출시

2016년 하반기에 삼성 갤럭시 노트 7출시

주요 제품[편집]

TV[편집]


삼성 UHD TV

세계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몇 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이어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내놓고 있는 히트 제조기다. 2009년 삼성전자는 3,100만 대의 평면 TV를 판매해 4년 연속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2010년 초 삼성전자는 LED TV 1,000만 대와 더불어 총 3,900만 대의 TV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가 다시 이를 28%나 늘어난 5,000만 대로 높여 설정했다 삼성전자는 핑거 슬림의 디자인 혁명이라 일컬어지는 LED TV로 한발 앞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2009년 3월 세계 최초로 선을 보인 LED TV는 260만 대를 판매해 신시장 창출에 성공했다.삼성전자는 2006년 LCD TV, 2009년 LED TV 등 해마다 밀리언셀러 TV 제품을 탄생시키며, ‘5년 연속 밀리언셀러' 히트 계보를 이어 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0년에도 8월 중 3D TV '100만대 판매'를 달성해 이 계보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 글로벌 점유율 20%를 넘었다.


스마트 TV

TV 부문에서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보는 TV'에서 '즐기는 TV'로의 변화다. 기존에 수동적으로 TV를 시청하던 소비자들은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스스로 선택하기를 원하고 있다. 삼성은 이같은 수요를 파악하며 2007년 인터넷TV 출시로 TV를 시청하면서 실시간 인터넷 정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이른바 '스마트 LED TV'도 개발하고 있다. 2008년에는 'Power Infolink', 2009년에는 위젯 기능으로 더욱 새로워진 '인터넷@TV'로 시장을 주도했다. 2010년에는 3D TV 출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인터넷@TV 2010' 기능으로 이용자가 뉴스•날씨•증권•UCC•영화 등 기존 인터넷 서비스 외에도 삼성전자의 세계 최초 멀티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 앱스'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삼성 앱스는 2010년 하반기부터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유럽지역까지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가 확대 실시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국가별로 특화된 로컬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3D

삼성전자는 3D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3D TV를 출시 6개월 만에 100만대를 판매, 시장 주도권을 굳히고 있다. 이는 2010년 초 시장조사기관이 예측했던 전 세계 3D TV 수요 123만대에 근접한 수준이다. 안경이 필요 없는 3D TV도 개발 중이다.[18] 삼성전자는 3D 입체영상과 프리미엄 입체음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3D 홈시어터(HT-C6950W)도 처음으로 내 놓았다. 삼성전자는 3D 홈시어터까지 출시함으로써 3D TV뿐만 아니라 3D 블루레이 플레이어•3D 콘텐츠•3D 안경 등을 총 망라한 '3D 토탈 솔루션'을 구축하고 3D 엔터테이먼트 환경을 업계 최초로 완성했다고 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D TV에 3D 컨텐츠 스트리밍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체 온라인 앱스토어를 가진 삼성전자 3D TV는 훌루 플러스 및 냅스터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자들이 직접 TV의 하드 드라이브에 다운로드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삼성 앱스토어는 개발자들이 실제로 새로운 앱 플랫폼으로부터 돈을 벌 수 있는 프리미엄 컨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앱스토어를 통해 3D 컨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LCD/LED 패널

삼성전자의 패널은 ‘더욱 얇게’ 기술 개발의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2009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인 3.9mm의 40인치 LED TV용 초슬림 패널 개발에 성공했다. 'Needle Slim'으로 이름 붙여진 이 패널은 두께가 약 50mm인 기존 LCD 패널의 약 1/12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패널의 두께를 크게 줄이면서도 풀HD급 해상도, 120 Hz 구동, 5000:1의 명암비 등 고화질 성능은 그대로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2007년 10월 두께 10mm인 40인치 LCD TV 패널을 처음으로 발표하면서 10mm 벽을 최초로 돌파했으며, 2008년 10월에는 다시 7.9mm 두께를 기록하며 세계 최초 기록을 이어 왔었다.


삼성전자는 LCD TV용 패널과 함께 24인치 LCD 모니터용 패널과 12.1인치 노트북용 초슬림 LCD 패널도 개발해, 초슬림 LCD 패널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모니터용 패널은 두께가 3.5mm이며, 노트북용 패널은 두께가 1.64mm에 불과하다.


2009년 한 해 삼성전자의 휴대 전화 판매량은 2억 2700만대로 노키아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다.


2009년에는 북미 지역 6분기 연속 시장 점유율 1위,유럽 지역 시장 점유율 25% 상회 등 선진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했고, 신흥 시장에서는 제품 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삼성전자는 휴대 전화가 터치폰 시장으로 전환하며 더욱 선명하고 깔끔한 화질을 보여 줄 수 있는 디스플레이 화질 경쟁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AM OLED폰으로 '휴대 전화 화질경쟁' 트렌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12년에는 휴대 전화 판매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스마트 디바이스

삼성전자의 스마트 디바이스 시리즈를 크게 나누자면, 플래그십(주력제품) 디바이스인 갤럭시S 시리즈와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삼성 갤럭시 S2는 2012년 2월까지 출시 10개월만에 판매 대수 2천만대를 돌파하고, 6월까지 출시 13개월 만에 2천8백만대를 판매하는 위엄을 달성했다. 삼성 갤럭시 노트 역시 출시 7개월만에 700만대를 판매하였다.


2014년 1월 20일 미국 경제 주간지 포천이 전문가 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3년의 마지막 4/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삼성은 애플보다 3970만대 많은 9500만대의 갤럭시를 판매하였다고 밝혔다. 아이폰5s, 아이폰5c 출시 효과에 힘입어 애플이 지난해 4/4분기 약 553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했으나, 오히려 삼성은 갤럭시로 애플과의 판매량 격차를 작년의 2배로 늘렸다.


반도체


삼성 메모리 DDR-SDRAM

창업주 이병철은 회사 내의 모든 이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1983년 일본 도쿄에서 반도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병철은 "삼성은 자원이 거의 없는 한국의 자연조건에 적합하면서 부가가치가 높고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만이 제2의 도약을 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확신한다"고 반도체 사업 진출 이유를 밝혔었다. 삼성전자는 그로부터 불과 10개월 만에 세계 3번째로 64K D램을 내놓음으로써 반도체 업계는 물론 한국 내외 경제계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후 반도체 가격 폭락으로 사업초기에 어려움이 컸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삼성의 메모리 반도체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고, 1992년 64M D램을 최초로 개발, 마침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1993년에는 드디어 메모리반도체 세계 1위로 올라섰다. 1994년, 1996년 256M과 1G D램을 연속 최초 개발, 반도체를 한국의 대표산업으로 키웠다. 2002년에는 낸드플래시 세계 1위에 올랐으며 2006년 세계 최초 50나노 D램과 2007년 30나노 낸드 등을 최초로 내놓으면서 삼성전자는 메모리업계 점유율 30%가 넘는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0년 들어서도 ‘세계 최초’ 기록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30나노급 D램 양산도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30나노급 2Gb DDR3(Double Data Rate 3) D램을 7월부터 양산하기 시작했다. 30나노는 머리카락의 4천분의 1정도의 굵기 정도다. 30나노급 D램은 기존 40나노급 D램보다 60% 정도 생산성이 높다. 원가 경쟁력도 50~60나노급 D램의 2배 이상이며 소비전력도 50나노급 D램보다 최대 65% 이상 줄일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의하면 D램의 호조세로 삼성전자는 2010년 2/4분기 D램 순위에서 시장점유율 선두를 고수했다. 가트너는 보고서에서 "삼성전자는 성장세를 타고 35%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그 위치를 확고히 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2010년 반도체에 대한 투자 규모를 11조원으로, 특히 메모리 반도체 시설투자를 당초 계획했던 5조5,000억원에서 9조원으로 늘렸다. 이 같은 움직임은 2010년에 삼성전자가 지속적으로 이들 부문에서 세계 최대 공급업체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할 전망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는 삼성전자가 2014년에 인텔을 제치고 반도체 업계 1위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999~2009년간 삼성전자의 매출은 CAGR(연평균성장률) 13.5%를 보였고 인텔은 3.4%를 기록했는데, 이를 근거로 2014년 삼성전자의 매출이 인텔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른 또 하나의 관심은 삼성의 이름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파운드리 분야다. 이 분야에 진출한 지 5년이 지난 2010년 삼성전자는 메모리에 이어 파운드리 사업을 반도체 성장의 새로운 기둥으로 삼기 위해 공격적 행보를 취하고 있다.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순수 AP 시장에서 삼성전자 AP 점유율은 2011년 72.9%를 보였다. 2위 TI를 큰 폭으로 따돌렸다. AP+통신 통합칩까지 포함하면 24.5%로 퀄컴에 이어 2위다.


대한민국에서는 지펠 냉장고 등의 제품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이어갔고, 북미와 유럽, 구소련지역에서는 프리미엄 냉장고와 드럼 세탁기, 에어컨 등이 호조를 보였으며, 스팀 오븐과 로봇 청소기 등의 혁신 제품 출시로 디지털 가전 기업의 이미지를 더욱 굳혔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과 보급형 제품으로 양분화되고 있는 가전제품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는 한편 신흥시장에서는 현지 생활과 문화에 맞도록 특화기술을 채용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2009년 삼성전자는 디자인과 첨단 기능, 휴대성을 모두 갖춘 3세대 프리미엄 미니 노트북 N310과 슬림 노트북 X420 등의 제품으로 모바일 PC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노트북 600만 대 판매를 달성했다.


차세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프린터 사업 부문에서는 원터치 프린팅 기능을 장착한 모노 레이저 프린터 및 복합기, 통합출력관리서비스에 최적화된 기업용 초고속 디지털 복합기 등을 선보였다. A4레이저 프린터가 세계 시장점유율 2위에 올랐으며, 모노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컬러 레이저 프린터 및 복합기 등 각 분야에서도 세계 1, 2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레이저 복합기 부문에서는 최초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2010년에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내세운 프리미엄 노트북 R580과 미니 노트북 N210을 비롯해 세계 최소형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1660과 컬러 레이저 복합기 CLX-3185 등 신제품 생활가전 고효율 에너지 제품,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분야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분야다. ‘World’s First & Best’ 기능의 프리미엄급 카메라를 지향한 WB550과 듀얼 LCD를 적용한 ST550, 64GB SSD를 탑재한 Full HD 캠코더 HMX-H106을 출시했다. 2009년에 삼성전자의 카메라는 컴팩트 카메라 부문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3위를 기록했고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 구조가 개선되고 있다.


2010년에는 차세대 신개념 렌즈 교환식 카메라 NX10 등을 통해 신규 카테고리 시장의 주도권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MP3 플레이어 사업에서도 프리미엄 MP3 ‘M1’, 세계 초소형 DivX MP3 플레이어 ‘R1’ 등 멀티미디어 사용성을 강화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무선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삼성전자가 개발해 2007년 국제 기술표준으로 채택된 모바일 와이맥스(Mobile WiMAX, WiBRO)가 세계 대형 이동통신 시장에서 본격으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미국, 일본, 러시아 등에서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한 이래 2010년 기준으로, 세계 75개국 139개 사업자가 서비스를 추진 중이며 아시아, 중남미, 동유럽 등 개발도상국의 신규 사업자를 중심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스토리지 분야에서는 2009년에 2.5인치 디스크 1장당 250GB급 HDD 신제품 출시 등으로 세계 시장점유율 10%대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에는 업계 최고 용량인 장당 320GB급 고성능 2.5인치 HDD 출시와 외장형 제품의 본격 판매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2011년 4월, 삼성전자의 하드디스크 사업부를 시게이트에게 매각하고 SSD에 집중하기로 한다.

더불어 삼성전자와 씨게이트간에 특허를 공유하고 삼성 반도체를 씨게이트의 SSD에 공급하고 씨게이트의 하드디스크 제품은 삼성의 PC와 노트북에 쓰기로 하고 상호 포괄협력을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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