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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info.

[영화 맛보기] 더 웨이브(The Wave, 2016 / 액션,드라마,스릴러) 줄거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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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웨이브 (The Wave, 2016)


작은 마을에 울려퍼지는 경보음 그것은 해일입니다.

지진통제센터에 감지된 거대한 산의 움직임 미처 피할틈 없었던 사람들은 지금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사상 최악의 재난에서 살아 남아야 합니다.


[실제로 북유럽을 덮쳤던 거대한 해일을 소재로한 재난영화가 선보였습니다.

지질연구원이 가족과 이사하기 직전에 맞게되는 엄청난 사건을 그린 이 영화는

노르웨이 개봉당시 5주연속 흥행 1위를 달리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


크리스티안 : "이사 갈 집은 완전 새것이야, 전망이 끝내줘 도시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거든"


가족과 큰 도시로 이사할 계획인 지질연구원 크리스티안

오랫동안 근무한 지진통제센터를 떠나 새로운 삶을 준비하려 합니다.

그런데


크리스티안: 무슨일이야

연구원: 지하수가 4,5호 지역에서 갑자기 가라앉더니 신호가 끊겼어요.


갑자기 사라져버린 지하수

크리스티안 직접 산속으로 탐지기를 확인하러 가는데 4호탐지기에 케이블이 끊겨있습니다.

급히 5호 케이블도 확인해 보지만 역시 5호 케이블도 끊어져버렸습니다.


크리스티안 : 봐, 닳은게 아니야. 지금 지층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아비드 : 더 지켜볼게, 우리가 살펴본다고


동료 연구원들은 크리스티안이 과한 걱정을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비드 : 관광시즌이 이제 막 시작했잖아.

크리스티안 : 기념품 몇 개 파는게 뭐가 중요해?

아비드 : 지금 그말이 아니잖아.


바로 내일이면 마을을 떠나야하는 크리스티안 왠지 모를 불안감을 숨길수 없습니다.

그날밤 아비드가 동료연구원에게 온 전화를 받는다.


아비드 : 나야.

연구원 : 탐지기 일부에서 경고표시가 켜졌어요.


팀장 아비드는 야곱과 함께 경고 표시가 뜬 탐지기를 확인하러갑니다.


연구원: 수축 균열로 표시돼

크리스티안: 수축이라고?


산속 지층들이 수축되면서 균열이 일어난 것 크리스티안은 급히 관련 자료들을 뒤져보는데

탐지기의 신호는 바로 '산사태'가 난다는 뜻입니다.

그시각 갑자기 지층이 흔들리면서 아비드와 야곱이 위험에 처합니다.


연구원 : "괜찮아 아비드?"

아비드 : "야곱 발이 꼈어"

연구원 : "한꺼번에 지하수가 가라앉고 있어요"


그제서야 재난센터는 마을에 경보음을 울리는데 하필 크리스티안의 아내 이둔은 호텔에서 근무중이었습니다.


곧 산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아비드와 야곱이 실종되고 거대한 해일까지 일어난 엄청난 위기 상황이 됩니다. 생존을 위한 남은 시간은 단 10분입니다.


크리스티안이 딸과 함께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그때 호텔에서도 대피를 합니다.


이둔: 당장 투숙객들 대피시켜, 버스 기사한테도 알려. 일어나세요, 대피하세요 .

호텔에서 나가야 해요! 다들 나가세요.


이둔은 투숙객들을 대피시킵니다. 크리스티안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크리스티안: 지금어디야?

이둔: 호텔이야. 줄리아 먼저 안전한 곳에 대피시켜.

크리스티안: 당신과 상드레는?

이둔 : 우린 버스타고 대피하면 돼.


하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빠른 속도로 밀려오는 해일 그시각 호텔 투숙객들이 버스에 올라타는데 문제가 생깁니다.


이둔 : 우리 애 못봤어?

호텔직원 : 아까 복도에서 보고 못 봤어요.


아직 아들 상드레가 호텔에 남았는 상황입니다.


이둔 : 상드레, 상드레!


이둔이 아들을 찾아 헤매고 그시각 크리스티안은 마을사람들과 대피합니다.


크리스티안: 올라가요! 차에서 내려요.


길이 정체되자 마을사람들 데리고 높은곳으로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안나! , 엄마!


이웃집 여자가 차에 끼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코앞까지 해일이 몰려오는 위기 속에서 크리스티안은 딸을 맡긴채 여자를 구하기위해 차를 뺍니다.

다행이 여자는 무사했지만 다친사람을 데리고 뛰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생각을 바꿔 여자와 함께 크리스티안은 다시 차에 탑니다. 

차속에서 엄청난 힘과 속도로 몰려오는 해일에 맞서보려는 겁니다.


한편, 이둔은 간신히 아들을 찾아 밖으로 나왔지만 이미 버스는 떠난 상황 눈앞에 보이는건 당장이라도 집어 삼킬듯한 해일입니다.


이둔 : 지하벙커가 있어요.


급히 이둔과 상드레 호텔투숙객 부부는 지하벙커로 향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거대한 해일이 순식간에 호텔을 덮칩니다.

이둔일행은 지하벙커로 전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마리아


빠른 물살에 넘어지고만 이둔과 투숙객 마리아.. 아타깝게도 마리아는 물살에 휩쓸려버립니다.


이둔: 문 닫아요.

마리아 남편 : 아내가 아직 있다고!


남은 사람이라도 살기위해 벙커문을 닫고 한숨 돌렸지만 곧 턱밑까지 물이 차오릅니다.


이둔 : 환기통 쪽으로 가


조금이라도 숨쉴쪽으로가 시간을 벌어보지만 문제는 환기통을 통해 물이 밀려오기 시작하는겁니다.


[엄청난 재난앞에 가족이 흩어져버린 위기상황 남자는 호텔에 고립된 아내와 아들을 구해야만 하는데 이제 지옥으로 변해버린 마을에서 가족을 구하기 위한 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가 시작됩니다.]


- 더웨이브 (김생민의 기막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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