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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info.

[영화 맛보기] 석조저택 살인사건(The Tooth and the Nail, 2017 / 범죄,스릴러) 실감나는 줄거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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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ooth and the Nail, 2017)

석조저택 살인사건 (The Tooth and the Nail) 감독 - 정식, 김휘

원작 빌 s.밸린저 (Bill S. Ballinger)의 이와 손톱






폭우가 쏟아지던날 저택에 들어서던 한 남자 그리고 잠시후  그남자를 겨냥한 총 그순간

죽은 연인의 복수를 위해  최고의 재력가에게 접근한 남자 이제..

미스터리한 석조저택 살인사건을 두고 뜨거운 법정공방이 시작됩니다.




[고수,김주혁,박성웅,문성근 등 최고의 배우들이 만든 독특한 스릴러가 선을 보였습니다.

미국 유명 추리작가 빌 S. 밸린저(Bill S. Ballinger)의 대표작 이와 손톱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탄탄하도고 절묘한 스토리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해방 직후 서울. 

총소리를 들은 한남자의 신고 전화를 받은 경찰은 저택의 수상한 지하실을 둘러보다가

잘린 손가락과 시체를 유기한 정황을 포착하고 집을 나서려 합니다.

그때.


경찰 : 움직이지 마 ! 경찰이다 

경찰을 현장에 총을 들고선 용의자를 체포합니다.


송검사 : 이거 혈액형이 어떻게 됩니까?

장박사 : A형 입니다.



송검사 : 지하실에서 발견된 자괴입니다. 꽤 많은 피가 묻었군요. 사람 피였습니까?

장박사 : 네

송검사 : 혈액형은요?

장박사 : A형 입니다.

송검사 : 여긴 뭐가 들어있는지 아시죠?  




장박사 : 보일러실에서 채취한 석탄 재, 나무 재와 함께 다량의 동물성 단백질이 검출되었죠


윤변호사 : 증인은 사람이 손가락 하나 자르면 죽을 것 같습니까?




검사는 그집에서 사람이 죽었다는 증거를 제시하지만 ..

시체가 없기에 피고의 유죄를 입증하지 못합니다..


사건이 일어나기 몇달전



정하연 : 이제 가방 돌려주세요.

기사: 이 아가씨가 장난하나? 


택시비가 모자란 하연은 운전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는데


기사 : 놓으라니까!!

최승만 : 이 정도면 되겠습니까?


흑기사처럼 나타나 하연을 도와준 남자는 마술사 승만.

오갈때 없는 하연에게 첫눈에 반한 승만은 선뜻 자신의 집을 내어준대이어

그녀를 보조 마술사로 취직시킵니다.




그렇게 서로의 사랑을 키워가던 어느날..

하연이 길에서 낯선 여자에게 무언갈 건내는 모습을 보게된 승만.


최승만: 아까 누구야?

정하연: 누구요?

최승만: 아까 전차에서 당신 봤거든  


정하연: 뭘 떨어뜨렸길래 주워줬어요


며칠뒤 공연을 위해 하연의 고향인 부산으로 향한 승만과 하연 그런데 하연은 다소 불안해 하는 표정입니다.




그리고 의문의 남자가 포스터 속 하연의 모습을 유심히 살핍니다.




하연 앞으로 온 편지 한통 승만은 그 편지 한통을 읽은 후 하연이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런데 그때...



최승만: 그녀가 죽었다.. 아니 살해 당했다.


승만은 문제의 편지를 보낸자가 하연을 죽였다고 확신하고 

편지의 발신인 오카모토라는 자가 묵고 있는 숙소를 찾아내는데

이미 그는 사라지고 난 뒤..그때


결국..



마사요시 : 오카모토는 뭐하려고?

최승만 : 놈을 죽여야 하니까

마사요시 : 놈은 사진 한 장 남겨 놓은게 없어. 특징이라곤 사기꾼답게 외국어를 아주 잘한다는 것 정도?



중국어,일본어,영어,독일어까지.. 그런 조선인은 드물지


오카모토를 쫒고 있던 일본 경찰은 총 한자루를 건내주고 




서울로 돌아온 승만은 초라한 행색의 택시기사로 위장합니다.


오카모토가 재력가라는걸 알곤 고급 클럽 직원들을 포섭해 

부자들만 골라 태우는 승만




최승만: 손님 발밑에 있는 깔개 말입니다. 손님은 그게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손님 : 일본어면 모를까, 영어 같기도 하고..


누구도 낯선 독일어를 알지 못하던 어느날..




남도진: 용변 본 뒤에 줄을 당기시오. 똥싸고 물내리라는 얘기야


드디어 오카모토를 찾은 느낌이 오는 승만.

급히 문제의 남자를 쫒아 클럽으로 갑니다.    




남도진 : 자, 이제 본격적인 쇼가 시작됩니다. 이봐요, 조선인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의 해방을 위해 싸워 준 당신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역시나 외국어 능통한 클럽의 주인인 이남자

더 놀라운 것은 클럽의 나타난 한 여자가 일전에 하연과 만났던 의문의 여자라는 사실입니다.




남자가 오카모토라고 확신하고 그를 택시에 태운 승만 

최승만: 말씀하신대로 다 챙겨왔습니다, 어르신 출생 증명서랑 재직확인서입니다.




승만은 집요한 부탁 끝에 남자의 운전수로 취직을 하게 됩니다.

최승만: 존함이?

남도진: 왜?

최승만: 앞으로 제가 모실 분인데 존함 정도는 제가 알고 있어야죠




남도진: 남도진이네, 남도진


최승만: 놈을 찾아낸 순간 당장 놈을 죽이고 싶은 욕망이 들끓었지만




갑작스런 죽음의 평안조차 놈에게 축복이라 생각했으니까


승만은 남도진의 집에서 숙식하며 방바닥에 뚫은 구멍으로 그를 감시하기 시작합니다.


남도진 : 최기사 !




최승만: 부르셨습니까? 어르신

남도진: 보일러 볼 사람 좀 불러봐, 차 점검도 좀 하고


그러니까 이날은 살인사건 당일.

도진은 서재에서 일을 보다 

천정에서 물이 떨어지는 걸 알게 됩니다. 서재 윗방은 승만이 머무는 곳




결국 도진은 승만이 자신을 몰래 감시해온 사실을 알게 됩니다.

남도진 : 이새끼가..


 

송검사: 피고인은 처음부터 최승만을 알고 있었죠?




남도진: 아니요, 전혀

송검사: 그런데도 그렇게 쉽게 채용했습니까?

남도진: 최승만을 죽였다고 거짓 자백이라도 하길 바라는 겁니까?


남도진이 승만을 살해한 확실한 증거가 없는 그때.


송검사: 찾았습니다, 최초의 신고자를




지금까지 숨어있던 최초의 신고자가 법정에 등장합니다.





복수를 위해 원수의 운전수가 되었지만 끔찍하게 살해당하고만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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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 이전부터 악연으로 얽힌 두 남자의 진실 그 궁금한 전말이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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